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교육위원들은 어제 국회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공교육 황폐화를 부른 경쟁교육의 화신을 교육부 수장으로 임명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이명박 정부 교육부 장·차관을 지내면서 자사고 확대로 교육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일제고사를 부활시켜 학교 서열화까지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전달한 부적격 판단을 윤 대통령이 가볍게 무시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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