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한 데 대해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원내정책회의에서 최 목사는 과거 세월호 유가족에게 진도 팽목항에서의 수색작업 포기와 단식농성·서명운동 중단을 요구해 물의를 빚었고, 5·16 쿠데타를 역사의 필연이었다고 옹호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민 분열 적임자가 국민을 통합하는 데 적임자일지 의문이라며 이것마저도 분간하지 못하는 대통령 인사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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