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두 달 새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화를 막으려면 백신 접종이 최선이지만, 접종률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또 늘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천91명으로 전주 대비 6백여 명 줄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14명이 더 늘어 4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21일 이후, 두 달 사이 가장 많은 환자이고, 지난주 평균 환자 수보다 70명 가까이 많습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어제 기준으로 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선 게 지난 4월인데 불과 7개월 만에 다시 만 명이 더 숨진 겁니다.
이 추세라면, 겨울 재유행 정점 때 하루 사망자가 150명~200명까지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해결책은 결국, 백신 접종률을 높여 위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게 막는 건데요.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사전 예약 없이도 병원에서 언제든 개량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120일이 지났다면 개량 백신을 접종해야만 외출과 외박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꿨고,
시설 종사자는 개량 백신을 맞으면 PCR 선제검사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요양병원 같은 감염 취약시설은 60%, 60세 이상 고령층은 50%대까지 접종률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112110163553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