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혔죠.
여야가 오늘 담판을 지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여당은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이 한창이고 야당은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일 열겠다고 밝혔는데, 여야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진표 국회의장은 내일 오후 2시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 인사정보관리단 예산 등을 두고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며 자칫 예산안 처리가 올해를 넘길 조짐이 보이자 김 의장이 직접 압박에 나선 건데요.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을 처리하고, 만약 불발되면 정부안이나 민주당 단독 수정안을 표결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을 둘러싼 대치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져, 합의가 안 되면 초유의 야당 단독안 처리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여당은 전당대회 룰 개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야당은 현장 일정이 이어지죠.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차기 당 대표를 100% 당원 투표로 뽑고 결선투표도 치르자는 국민의힘의 당헌·당규 개정 작업은 내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당심으로 충분하단 친윤계와 민심과 동떨어질 거란 비윤계 당권 주자들의 갈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오늘 오후엔 전대 룰 개정에 반대해온 이준석 전 대표가 고려대에서 강연을 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란 이름으로 이재명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부터,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까지 현장 방문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 대표는 마지막 일정인 강릉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함께하는 국민보고회를 열고, 내일은 당 지도부와 춘천에서 강원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할 계획입니다.
오늘 국회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도 열리죠?
[기자]
네,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오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한 협의회를 엽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부에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과 복지시설... (중략)
YTN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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