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에서 발견된 버려진 트럭에서 18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불가리아 내무부는 현지시간 17일 수도 소피아 서북쪽 로코르스코 마을에 버려진 트럭에서 이민자 40여 명을 발견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불가리아 내무부는 "해당 차량은 이민자들을 목재 아래에 숨겨 불법적으로 수송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생존한 이민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트럭을 버리고 잠적한 운전기사 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사망자 수는 불가리아에서 발생한 역대 불법 이민자 관련 사건 중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종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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