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새벽 0시 40분쯤 지난해 11월 고등학교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과목과 수학 과목 동시 만점자 명단이 공개되는 등 기존 유출 자료를 재가공한 자료가 텔레그램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습니다.
이번에 유포된 자료엔 지난해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학생 50여 명의 이름과 성별, 소속 학교가 포함됐습니다.
텔레그램에 자료를 올린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면서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가고 싶은 삼수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성적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개인정보를 불법 유포하는 건 물론, 기존 자료를 공유·전달·재가공하거나 내려받는 행위도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성적 유출과 관련해 해킹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지난해 11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7만여 명의 이름과 성별, 시험 성적, 소속 학교 등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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