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쌍방울 김성태 해외도피 도운 수행비서 구속기소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의 수행비서가 범인도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27일) 김 전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행비서 박모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5월 해외로 도피한 김 전 회장이 싱가포르와 태국 등지에서 도피 행각을 벌일 당시 은신처를 마련하는 등 김 전 회장을 지속적으로 도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갖고 있던 휴대전화 6대를 압수해 포렉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가운데 2대는 김 전 회장 휴대전화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
[email protected])
#김성태 #쌍방울 #수행비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