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잠수함 발사미사일 2016년 발사 후 개량"
설리번 "북한은 다양한 시도 하고 있어"
"北 순항미사일 시험은 역내 긴장 고조시킬 뿐"
"12일 오전 순항미사일 2발 잠수함에서 발사"
미국은 북한이 오늘 발사에 앞서 쏘아 올린, 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지칭한 미사일에 대해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백악관은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는 북한의 잠수함발사순항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우리는 여전히 이를 연구 중이고, 북한 전력 측면에서 그 의미를 분석 중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은 잠수함발사미사일을 2016년 발사한 이후 이를 개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그들이 잠수함에서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것을 보았을 것이라고 상기시켰습니다.
그는 북한의 안보 저해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한반도 안보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북한의 어떤 저해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북한의 예고 없는 순항미사일 시험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 행위의 또 다른 예로, 용납할 수 없는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는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정부도 계속 경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 일본 관방장관 : 필요한 모든 정보와 분석을 수집하는 동시에 미국과 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감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계속 경계할 것입니다.]
앞서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북한이 12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 미사일을 '전략순항미사일'이라 칭하며 핵 탑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YTN 김진호입니다.
YTN 김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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