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임은정 공주국립대 국제학부 교수,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주목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임은정 공주국립대 국제학부 교수, 그리고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과 두 분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두 분께서는 오늘 새벽에 있었던 정상회담에 이은 기자회견 그리고 공동성명 그리고 워싱턴선언 발표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요. 두 분 차례로 총평 좀 여쭤보겠습니다.
[임은정]
다른 것보다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이런 표현들이 계속 지속적으로 나왔는데. 이 단어의 중요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글로벌이라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미동맹의 기원이라고 하는 건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고 이런 부분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이게 지난 70년 동안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까지 다 저변이 넓어졌었고.
그런 것을 토대로 한반도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 지역, 더 나아가서 글로벌한 차원에서의 어젠더들을 가지고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부분을 담은 성명도 있었고요. 그리고 저한테 와닿았던 것이 작년에 대선 전이지만 2022년 2월에 윤석열 대통령 본인이 당시 기고하셨던 글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소위 글로벌 중추국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부분하고도 일정 부분 매치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그렇게 조화가 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원호]
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 간에 단순히 이 동맹이 선언적인 약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행동하는 한미동맹으로 나아가겠다는 그런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특히 작년 5월에 공동성명서와 비교해 봤을 때 이번에 나온 공동성명서에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고요.
그리고 임 교수님 잘 말씀해 주셨지만 이런 지역적인 시각에서 보면 한반도에서 글로벌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맹 그리고 또 기능적인 차원에서 살펴본다면 가치를 기반으로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 기술, 문화 그리고 인적 교류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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