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벤츠·현대차 등 22만여 대 제작 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와 벤츠, 현대차 등이 제작·판매한 16개 차종, 22만9,05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카니발 19만841대는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가 문 사이에 끼여 다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벤츠의 E220d 등 8개 차종 2만547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부품 마모로 발생한 이물질이 연료 공급라인을 막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대차 트럭 파비스 등 2개 차종 1만6,099대는 배터리 스위치 설계 오류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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