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앞에서 여학생들에게 '연락 주면 보답하겠다'는 문구가 적힌 명함을 뿌린 70대 남성이 있습니다.
직접 화면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쪽지 내용 볼까요?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 연락주시면, 서운치 않게 보답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 남성의 연락처까지 기재돼 있습니다.
70대 할아버지가 학교 앞 여학생들을 상대로 연락을 달라며 명함을 돌린겁니다.
피해 학생들에게 "아내가 죽어서 외롭다" "만날 수 있냐"며 상식 밖 이야기를 건네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명함을 돌린 70대 남성을 임의 동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비슷한 일, 지난해에도 있었습니다.
대구 달서구의 한 여고 앞에서 혼자 사는 60대 남성의 아이를 낳고 살림할 여성을 구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었는데요.
결국, 재판에 넘겨진 이 남성, 지난 4월 1심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남성의 행위가 아동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적 학대 행위 해당한다고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보리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51214181932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