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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빼버리고 춤췄어요"…'비걸' 김예리의 올림픽 도전기

중앙일보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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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시 중구의 한 댄스 연습실. ‘비 걸(B-girl)’ 김예리(23·닉네임 YELL)가 '엘보 백핸드'를 시도했다. 뒤로 덤블링을 하면서 팔꿈치로 바닥에 착지하는 동작. 김예리의 시그니처 무브다.
 
2021년 댄스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그는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27만명에 달한다. 2021년부터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예리는 부상 탓에 지난해 11월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말 추가 선발전을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예리는 “작년 2월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6개월간 거의 춤을 못 췄다. 손상된 부위를 덜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몸 상태가 좋아졌다”고 했다.
 
힙합 음악에 맞춰 고난도 춤을 추는 ‘브레이킹’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려면 올해 9월 벨기에 세계선수권대회나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랭킹 포인트 상위 14~20위 안에 들어 ‘올림픽 퀄리파잉 시스템’을 통과하는 것이다. 김예리는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기 위해 17~18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에 출전 중이다. 한국 비걸 국가대표는 김예리를 포함해 총 3명인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명은 추후에 정해진다.  
 
비걸 세계 최강은 아미(일본)와 671(중국)이다. 김예리는 2018년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9년 레드불 BC one E배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2월 일본 기타큐슈 월드시리즈에서 60...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333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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