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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꿈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 청소년 국토대장정

연합뉴스TV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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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꿈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 청소년 국토대장정

[앵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말일 텐데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도 이 말이 남다를 겁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월드비전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국토대장정을 진행 중입니다.

국제청소년센터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금요일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순이 /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제5회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국토대장정이 4년 만에 열렸는데요. 어떤 일정으로 진행이 되는 건가요?

[김순이 /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제5회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호흡 국토대장정은 그동안 코로나로 4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다가 서울, 경기, 광주, 울산 부산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꿈디자이너 아이들 중 2학년 40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연천, 김포, 강원, 철원 또 여의도 해단식까지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꽤 긴 일정이었는데요. 이렇게 국토대장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의미나 메시지가 있나요?

[김순이 /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어려운 일을 많이 경험하게 되잖아요. 앞으로 우리 중2학년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어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그 마음을 가지고 국토대장정 일정 동안 비도 오고 다리도 아프고 여러 가지 일정이 있지만 그걸 극복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심어주고. 그리고 완주함으로 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더군다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잖아요. 나라를 생각하는 그 마음을 평화누리길을 걸으면서 가질 수 있도록 심어주고 싶었고요. 또 우리 그동안 코로나 동안 아이들을 서로 만나서 교류하고 집단활동할 수가 없었잖아요. 이 국토대장정을 통해서 혼자가 아니라 단체가 함께 어울려서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캐스터]

워낙 일정 자체가 힘들었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들은 없었나요?

[김순이 /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은 한 명도 없었고요. 다리에 쥐가 난다, 발에 물집이 생겼다 이런 아이들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서로 아이들끼리 이끌어주고 또 당겨주고 또 실무자들이 안전하게 같이 협력해서 진행할 수 있었고요. 또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아마 혼자가 아니라 서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그런 마음들을 이미 경험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캐스터]

이제 드디어 마지막 행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까요?

[김순이 /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세상에서 보석과도 같이 귀한 아이들이에요. 그래서 월드비전에서는 후원자님들이 이번에 간식차도 보내주셔서 응원을 해 주셨고 또 영업 무역 신세계인터내셔널 자주, 주식회사 농심켈로그 이런 든든한 후원자님들이 계시니까 여러분들이 힘을 내고 여의도 해단식까지 완주한다면 이게 앞으로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 일을 위해서 월드비전과 후원자님이 항상 응원하고 함께 해 줄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화이팅.

[캐스터]

저도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고맙습니다.

[김순이 /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박서휘 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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