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밀문건 유출 기소에 "가장 끔찍한 권력남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와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10일) 공화당 행사 연설에서 검찰의 기소는 "터무니없고 근거가 없으며 정치적 동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기소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끔찍한 권력 남용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트러프 전 대통령은 국방 관련 기밀정보를 의도적으로 보유한 혐의와 문건을 숨기고 허위진술을 한 사법방해 혐의 등 37건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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