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13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방탄소년단, BTS가 오늘로 꼭 1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조선일보 기사 제목을 보니까 10년 전 공연전단 돌리던 흙수저 그룹이 팝의 흐름을 바꿨다라고 썼네요.
[이현웅]
흙수저 그룹이라고 하는 표현에 뜨끔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당시 빅히트 뮤직은 SM, JYP, YG 3대 기획사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배출 그룹도 적은 중소 기획사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음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고 K팝에 아주 관심이 크지 않은 경우엔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그게 그룹명이야? 이상하다, 웃기다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얘기입니다.
미국에 진출한 초기에는 자신들의 첫 현지 공연을 알리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전단을 돌리며 직접 호객까지 했지만 무료 공연장엔 200여 명만 모이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BTS가 이제는 연 5조 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고요. 외국인 관광객을 연평균 79만 명 불러들인다는 추산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전문가는 BTS를, 'K팝의 영토를 확장한 광개토대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참 대단한 것들이 많은데 지금 그동안 BTS의 활동을 생각해 보면 유엔 연설, 윔블던 스타디움 공연, 빌보드 핫100 1위 등 기억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BTS 멤버들이 군입대를 하게 되면 서 K팝의 정황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포스트BTS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를 하고 있기도 한데요. 물론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그룹들이 꾸준히 생기고 있지만 BTS가 기록한 것만큼의 성적을 거두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븐틴이나 스트레이키즈 등 후배 그룹들이 BTS가 깔아둔 '파이프 라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서 K팝이 계속 성장할 거란 낙관론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BTS의 바...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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