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한국전 참전 룩셈부르크 90대 노병에 "건강해서 기뻐"
윤석열 대통령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은 룩셈부르크 총리와 뉴질랜드 총독을 만나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측이 자국 역사상 유일한 전투부대 파병을 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우주와 양자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 총독과의 면담에선 미래세대 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한국전쟁 당시 총상으로 일본으로 후송됐다가 치료 후 또다시 전장에 나선 92살 룩셈부르크 참전 용사를 만나 감사의 뜻과 함께 건강을 기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보행보조기를 이용해서 이렇게 직접 걸어서 오시니까, 그리고 무릎을 빼고 전부 건강한 모습이셔서 정말 다행이고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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