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4만3,808명 빼곡…워싱턴 추모의벽 준공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 4만 3천여 명의 이름을 새긴 추모의 벽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새 상징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전 정전협정 69주년을 맞은 현지시간 27일,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헌정식이 개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추모의 벽이 "한미 혈맹의 강고함을 나타내는 조형물"이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세컨드 젠틀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는 "계속 한국과 나란히 서 있을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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