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영주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무더위가 이렇게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 잼버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준비 상황 부족과 운영 미숙까지 겹치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 최악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산업 현장, 농업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선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이영주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그런 얘기가 있더라고요. 아무리 잼버리 정신이 호연지기라지만, 이런 말도 봤는데 오늘 이 문제를 다뤄보겠습니다. 어제 개영식에서만 100여 명이 쓰러져서 이송됐거든요, 병원으로. 뉴스 보셨습니까?
[이영주]
맞습니다. 어젯밤에 개영식이 이루어졌는데요. 야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28도 이상 더운 기온이었었고요. 또 한편으로는 그런 과정에서 10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을 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심각한 중증 환자들은 없었다, 이렇게 다행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또 앞으로 열흘 넘게 이렇게 땡볕에 하루종일 햇볕에 노출되면서 야외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온열 질환자들은 점점 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행사 진행 또 행사 운영에 있어서 안전에 대한 부분들을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들은 조금 더 우려가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이 3일이고 12일까지거든요. 일주일도 넘게 거의 열흘 가까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4만 명이 모이는 굉장히 큰 세계적인 행사입니다. 날씨를 변수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는데 대비가 부족한 것 아닌가 싶거든요.
[이영주]
그런 부분들은 당연히, 또 잼버리 대회 같은 경우는 항상 여름에 전 세계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올해 우리나라만 이 시기에 하는 것이 아니라 예년의 다른 나라에서도 했을 때도 비슷한 시기에 했었거든요. 항상 이런 더운 시기에 개최가 됐다라는 점들은 충분히 대비의 필요성들을 우리가 알 수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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