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태우 고가 아파트 보유 비판…與 “대표부터 지역구에 전세로 거주”

채널A News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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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윤수 앵커]
선거를 코앞에 두고요, 민주당은 김태우 후보를 향한 이 공세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요, 김 후보가 강서구에 살고 있는 집에 대해서 문제를 삼았습니다. 사실 이 정치인들이 선거를 위해서 사는 곳을 옮기는 것은 종종 있는 일입니다. 지금 보면 김태우 후보 같은 경우에 민주당의 주장에 의하면 분당, 성수동에 각각 10억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강서구에서는 보증금 천만 원의 전세를 살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는 곳이 문제가 된 것인데, 이재명 대표도 지난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를 하면서 전세로 이사를 했습니다. 지난해 이재명 대표의 이 목소리 하나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박성민 최고위원님께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민주당의 논리대로라면 이 대표도 지난해 선거에 출마할 자격이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반박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말씀 주시겠습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일단 이제 여러 선거 국면이다 보니까 이제 후보자에 대한 검증도 이뤄지는 것이고, 또 후보자의 행보나 여러 환경 중에 조금 비판할 만한 것이 있다면 비판을 하는 것이 사실 이제 정치권의 당연한 문법이죠. 그런 과정에서 저는 민주당이 이제 김태우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두 채의 아파트 이런 것들을 언급을 하고. 그뿐만 아니라 이제 강서에는 그렇다면 왜 그냥 직접 집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것이냐. 그러니까 이런 여러 검증 차원에서 저는 비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오히려 국민의힘이 나서서 갑자기 이재명 대표를 거론하거나, 아니면 역공을 펴거나 이런 것들이 오히려 조금 과민반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이런 의혹 제기나 비판이 있다면 아니 상관없는 일이고 그냥 우리는 정말 좋은 후보로서 열심히 하겠다. 이 정도만 언급을 해도 되는데 여기서 이 대표까지 끌고 들어오거나 민주당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이런 것까지 거론하면서 본인이 나서서 역공을 편다? 이것은 약간 좀 수세적인 상황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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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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