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이란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ABC 방송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레바논 무장 단체인 헤즈볼라 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란이 어떤 방식으로든 직접 개입을 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가자지구 민간인의 안전과 식량, 물 등에 대한 접근권이 존중돼야 한다며 가자지구 내 미국인들이 이집트로 이동하는 안전한 통로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은 카타르 외무장관과 회담에서 이스라엘 정권이 팔레스탄인인을 상대로 한 범죄를 계속한다면 이 지역의 현상 유지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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