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기후 시위대, 영국 내셔널갤러리 벨라스케스 작품 파손 外
▶ 기후 시위대, 영국 내셔널갤러리 벨라스케스 작품 파손
20대 기후 시위대 2명이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에 전시된 17세기 벨라스케스의 그림을 파손했다가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영국경찰은 내셔널 갤러리에 걸린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거울을 보는 비너스'를 파손한 혐의로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 시위대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대는 안전망치로 작품 보호 유리를 깼는데요.
이후 이들은 "석유와 가스 개발 허가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뺏을 것이다, 예술과 삶과 가족을 사랑한다면 지금 석유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스트 스톱 오일'은 작년에는 내셔널 갤러리에 있는 반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에 토마토수프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 러 남부·유럽에도 '오로라'…예상보다 강력한 태양 폭발
러시아 곳곳에서 하늘을 붉은색·초록색·주황색 등으로 신비롭게 물들인 오로라가 관측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러시아 남부와 시베리아·우랄 등 여러 지역에서 오로라가 발견됐습니다.
오로라는 주로 북극권 등 고위도 지역 상공에서 나타나는데요.
이번에는 크림반도·캅카스 등 러시아 남부 지역에서도 관찰됐고, 또 유럽과 북미 일부 지역에서도 오로라가 목격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최근 예상보다 강력한 태양 폭발이 발생하면서 오로라가 북극권보다 남쪽에 있는 지역에서도 관측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라이머·안현모, 6년 만에 이혼…"조정 절차 마무리"
기획사 브랜뉴뮤직 라이머 대표와 방송인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부부 예능 등 출연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라이머는 래퍼 출신 프로듀서로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으며, 안현모는 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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