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깝다"
'섭섭하고 언짢다'라는 뜻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은행들의 이자 잔치가 고깝다"고 했습니다.
은행들은 올 한해 이렇다 할 혁신 한번 없이 대출 금리를 예금 금리보다 더 빠르게 올리는 식의 이자 장사로만 30조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고금리 고물가에 국민들 고통은 늘어만 가는데 은행은 이렇게 번 돈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입니다.
과연 국민들은 이걸 보고 무슨 생각을 할 지 궁금합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이자 장사, 고깝다."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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