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13일 수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공직 외면 현상을 다룬 서울신문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최근 발표된 올해 7급 공무원 경쟁률을 보면 40.4대 1로 발표됐습니다. 1979년 이후 4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10년 전, 2013년 113.3대 1을 기록한 이후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진 건데요. 앞서 9급 공무원 경쟁률이 3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난 데 이어서 또 한 번의 충격이 이어집니다.
물론 저출산에 따라 청년인구가 감소한 영향도 있다고는 하지만, 기사에서는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 인상폭과 경직된 조직문화의 영향도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작년 물가가 2.5% 오를때 공무원 보수는0.9% 올랐고, 작년 물가가 5.1%나 오를 때 급여 인상 1.4%에 그쳤습니다.
민간사업장과의 격차도 점점 벌어지다 보니까 합격을 하고도 5년이 되지 않아 퇴사하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인사처에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음은 물류센터 갈등과 관련한조선일보 1면 기사 보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배송이 급증하면서 이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새벽배송, 당일배송이 가능한 그야말로 배송천국이 됐습니다.
이를 위해서 물류센터가 급증했는데요. 최근 매년 5~6백곳씩 늘면서현재 전국에 5천여 곳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곳 인근에 사는 주민들은 안전과 주거 환경 등을 이유로 물류센터 입주를 반대하고 있는데요.
대형 트럭이 오가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크고, 매연이나 소음, 분진, 그리고 24시간 켜져 있는 물류센터의 빛 공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 일자리나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점도 도입 반대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싼 갈등이 심해지면서,물류센터의 입지나 크기 등에 관한 허가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린이보호구역 인근에는 들어서지 못하게 하고 주거지 인근에선 고도 제한을 두는 등의 조건을 구...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13071753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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