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 역성장…남북 1인당 소득 격차 30배 달해
지난해 북한 경제가 농림어업과 광공업 부진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 주요통계지표를 보면 2022년 북한의 국내총생산 GDP가 전년보다 0.2% 감소했습니다.
북한의 명목 GDP는 36조 2천억원으로 한국의 60분의 1이었고, 1인당 국민총소득 GNI은 30분의 1 수준인 143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쌀, 보리 등 식량작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4% 줄어든 451만t으로 한국보다 17만t 많았습니다.
북한의 1인 1일 에너지 공급량은 2021년 기준 전년보다 2.4% 감소한 1,982㎉로, 한국의 62.8% 수준이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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