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중무역 적자 급증…불법 외화벌이 부추겨"
북한의 대중무역 적자가 크게 늘어 북한이 불법 외화벌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대중 무역적자는 17억4,000만 달러로 지난 2022년 대비 10억 달러가량 늘었습니다.
대중 수출은 2억9,000만 달러, 수입은 20억3,000만 달러였습니다.
적자 확대는 대북제재로 주요 품목 수출이 금지된 후 이를 대체할 상품을 거의 발굴해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사이버 금융범죄 등 불법 외화벌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사회가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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