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올해도 수능 킬러문항 없다"…공교육 강화 초점
[뉴스리뷰]
[앵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킬러문항을 뺀 수능이 이어집니다.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한다는 원칙을 유지한다는 건데요.
교육부는 EBS,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학생들이 공교육 중심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2025학년도 수능에도 킬러문항 배제 방침은 계속됩니다.
교육부는 공교육 과정 안에서 출제하는 현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공정 수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올해 수능에서도 사교육 카르텔 및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교육과정 내 출제 원칙을 유지할 것입니다."
수능 문항과 출제경향 분석을 위해 EBS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 안에서 공부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무료 수강할 수 있는 EBS 학습강좌를 900개 이상 늘릴 방침입니다.
수능과 EBS 교재 등에 나온 문항 약 83만개가 담긴 AI 기반 문제은행 시스템 'EBS 단추'는 기능도 고도화됩니다.
현재 시스템보다 더 정확하게 학생들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강좌를 안내할 계획입니다.
EBS 단추와 연계해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줄 일대일 등 소규모 온라인 멘토링도 올해 안에 시작됩니다.
"EBS의 다양한 동영상 기반을 통해서 학생들을 직접 대학생이나 선생님들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서 멘토링하는 시스템입니다."
아울러 고액 사교육 컨설팅 없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평가원 안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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