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 1명당 1억 원씩 지급하겠다."
전례가 없던 부영그룹의 출산 장려책에 최근 이목이 쏠렸습니다.
[이중근 / 부영그룹 회장 : 나와서 열심히 일한 여러분들이 집에 가셔서도 대한민국 출산 장려에 협조해 주십시오.]
쌍방울그룹도 출산 장려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재우 / 쌍방울그룹 총괄 CF0 : 민간 기업으로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저출산 극복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와 둘째를 낳으면 3천만 원씩 주고, 셋째까지 낳을 경우 4천만 원을 더 지급하겠다는 겁니다.
[전민중·배수정 / 쌍방울그룹 사내부부 수상자 : 생각지도 못한 금액을 받아서 당황스럽긴 한데, 저희를 보고서 다른 분들도 많은 아기를 가졌으면 좋겠고….]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남성 직원에게 한 달 동안 의무 육아휴직을 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올해부터 셋째를 출산한 임직원은 2년 동안 승합차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하겠다며 추가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출생률을 끌어올리려는 정부 정책에도 저출생 위기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민간 차원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ㅣ이승주
그래픽ㅣ유영준
자막뉴스ㅣ최지혜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26114325147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