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시범경기 첫 홈런포…고우석은 1이닝 무실점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터뜨렸습니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라이언 넬슨의 시속 152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정후의 매제이기도 한 샌디에이고 고우석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1이닝을 탈삼진 2개를 포함해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이승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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