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직원 임금체불' 방송인 홍록기 파산
방송인 홍록기씨가 파산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월 홍씨에게 파산을 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씨는 웨딩컨설팅업체를 운영해오다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었고 2년 가까이 직원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자 지난해 체불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작년 7월 기준 홍씨의 총 자산은 22억여원, 부채는 30억여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은 홍씨에게 회생 절차를 권유했지만, 일부 채권자가 홍씨의 변제 계획안을 반대해 홍씨에게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홍씨의 자산을 현금으로 환산해 채권자들에게 배당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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