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막 오른 2024 프로야구…관전 포인트는?
2024시즌 프로야구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국내 무대 복귀 등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민훈기 스포티비 야구 해설위원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한화와 LG의 경기를 비롯해 전국 5개 구장에서 정규리그 개막전이 시작됐습니다. 한화의 개막전 선발 투수론 류현진이 나서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KBO리그 개막전 선발 등판은 12년 만이죠?
이에 맞서는 디펜딩 챔피언 LG는 외국인 투수 엔스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LG는 지난해 KBO리그를 제패한 우승팀이기도 한데, 오늘 경기 어떻게 예상하세요?
SSG 왼손 에이스 김광현은 2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5번째 개막전 선발로 나섭니다. 올해 개막전에 나서는 투수 중 국내 선수는 류현진, 김광현 선수뿐인데, 한편으론 외국인을 확실히 능가하는 토종투수가 아직도 없다는 의미로도 읽히는데요?
류현진, 김광현 선수는 자타공인 리그 최고 선수로 수년간 군림했는데 선발 맞대결이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마찬가지죠. 둘의 매치업 여부가 올해 주목할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KBO리그, 순위 싸움 경쟁도 어느 해보다 치열할 것 같은데요. 위원님은 이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어느 팀을 주목하세요?
그간 오랜 기간 KBO리그를 지킨 익숙한 선수들도 있는 반면, 새 얼굴들도 제법 승선한 점도 눈길을 끄는데요. 이번 프로야구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들 또 누가 있을까요?
올해부터 세계 최초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베이스의 크기도 커지는 등 상당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엔 찬반 의견도 갈린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시스템인가요?
혁신적인 규정의 도입과 함께, 팬들은 유료로 야구를 봐야 하는 시대를 시작합니다. 5월부터 2026년까지 KBO리그 유무선 독점 중계권을 획득한 동영상 OTT 업체에서만 유료로 볼 수 있는데요. 야구팬들의 반발이 적지 않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