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승훈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합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을 모셨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지원 당선인 얘기부터 해봐야 될 것 같은데, 방송 나가는 줄 몰랐다, 이렇게 해명을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서정욱]
말도 안 되는 변명이죠. 그분이 방송 전문가인데 지금 방송 나가는 줄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 또 설령 몰랐다 하더라도 그게 대통령이나 의장한테 개XX, 이런 식으로 발언하면 안 돼요. 이번에 본인은 처음이라는데 2013년 2월 15일 트위터에 광주 개XX더라 하면서 글 올린 거 우리 천하가 다 아는 것 아닙니까. 상습범이죠.
조사하신 겁니까?
[서정욱]
과거의 행태가 다 나오니까. 따라서 저는 이건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니고요. 두 가지를 해야 됩니다. 첫째는 모욕죄로 처벌해야 됩니다. 이거야말로 이 상욕이야말로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모욕한 거죠. 모욕죄로 처벌해야 되고 두 번째, 우리 22대 국회 최초 안건은 박지원 의원 제명안, 이게 최초 안건이 되어야 됩니다. 국회의장을 이렇게 상욕을 하고 대통령 국가원수를 이렇게 상욕하는데 이거 징계 안 하고 넘어가면 국회 기력이 서겠습니까? 저는 박지원 의원, 반드시 징계해야 된다고 봅니다.
오늘 변호사분을 모시니까 법적인 얘기부터 시작을 하시는데 모욕죄까지 나왔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이승훈]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하지 않았잖아요. 협치를 해보자고 영수회담까지 했는데 지금 박지원 당선인에 대해서 모욕죄로 징계하자, 이것 자체가 저는 너무 과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사석에서도 대통령을 욕하는 게 기본이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본인이 방송 나가는 줄 몰랐다고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또 엄격하게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받아주면 좋을 것 같고요. 다만 유튜브하고 요즘 방송이 경계감이 허물어져서 유튜브의 존재감이 너무 높아진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그냥 편하고 시원하게 하는 말들도 앞으로는 좀 조심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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