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이버도박 사이트 운영진과 사이트를 이용한 청소년 등 모두 200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시행해, 모두 28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진이 105명, 국내 자금세탁 조직원이 20명, 청소년 이용자가 124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청소년 대부분은 선도심사위원회에 넘기고, 이 가운데 50여 명은 도박 예방 프로그램에 연계해 재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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