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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ON] 김종인 "용산, 전당대회 관심 꺼야"..."이재명 민주당의 아버지" 왜? / YTN

YTN news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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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방송기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분석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짚어드리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최대 관심,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7월 23일날 최종 결정이 되고요. 지금 당 대표 후보 등록을 다음 주 월요일, 화요일까지 해야 됩니다. 누가 출마할 것 같고 누가 될 것 같은지 김영우 전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김영우]
일단 지금 나경원 의원 그리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확실해지는 것 같아요. 아주 무더운 7월에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제가 볼 때는 그래도 여의도발 블록버스터는 될 것 같다. 흥미가 진진하죠. 일단 민주당이 8월에 예정되어 있는 전당대회는 누가 보더라도 사실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한다면 우리가 정말 옛날로 치면 대한늬우스처럼 너무나 뻔한 이벤트가 되겠지만 그런 거에 비해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나경원이 나오면 괜찮은, 흥행에는 성공을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이 지난해에 치러졌던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는 워낙 용산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습니까? 그때는 연판장도 돌았고 또 안철수 후보한테는 국정운영의 훼방꾼이라는 말도 직접 용산에서 했기 때문에. 그렇지만 않으면 국민의힘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서 꽤 괜찮은 흥행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을 합니다.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최재성 수석이 여당의 상황을 더 잘 들여다보고 또 더 말씀 잘 해 주실 것 같아요. 출마 두 사람이 하면 누가 될 것 같습니까?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어대한, 그런 분위기도 있지만 나경원 의원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이렇게 분석하더라고요.

[최재성]
이미 룰이 8:2로 정해진 거 아니에요. 그래서 민심이 20% 정도인데 저는 애당초 그랬어요. 100% 대의원 투표로 당 대표를 선출하지 않으면 한동훈 당선이 이변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룰 세팅이 8:2로 됐기 때문에 어대한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나경원 의원은 왜 아직도 고민을 하고 있는 걸까요?

[최재성]
우선 이번 당 대표가 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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