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한국인 수천명 희생 우키시마호 승선 명부 달라" 日에 요청
우리 정부가 한국인 수천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1945년 우키시마마루호 폭침 사건과 관련해 당시 승선자 명부를 제공해 줄 것을 일본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봉환을 담당하는 한국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외교부를 통해 관련 자료를 일본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키시마호는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으로, 일본 정부는 그동안 승선 명부가 배 침몰로 상실됐다고 주장하다 최근 정보공개 청구에 응해 명부 3개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
[email protected])
#우키시마호 #승선명부 #재일한국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