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의류를 싸게 파는 'P몰'이나 '단골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올해부터 지난달까지 주식회사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운영하는 두 쇼핑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7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가 배송 지연으로 주문 취소나 환불을 요청해도 쇼핑몰 측이 이를 거절한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관할 지자체가 쇼핑몰에 시정을 권고했지만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피해를 본 소비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상담을 신청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경우 즉시 카드사에 알려 할부 대금 납부를 중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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