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 트럼프 관련 자산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대선 전에 기준금리 인하를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여파 등 다양한 경제 상황에 대해정철진 경제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주말에 피격을 당한 이후,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단 이 사건만 보고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경고세가 조금 더 강해진 것 같은데 이런 주가에 주는 영향들 있다고 봐야겠죠?
[정철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근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뉴욕증시가 트럼프 때문이다. 이것은 상당히 나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에 업종별로, 섹터별로 일명 트럼프 트레이딩이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렇게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피격 사건 이전에도 나스닥 지수 같은 경우에는 연일 최고가를 이미 경신하고 있었고요.
어제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멈춰 있었던 다우지수가 힘을 내면서 또 역사 이래 최고가를 기록하는 모습이었거든요. S&P 500도 함께 갔고. 그랬기 때문에 지금 나오고 있는 뉴욕증시의 선전은 크게 보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훨씬 더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트럼프 피격 때문에 분야별로, 방산이라든가 비트코인이라든가 이런 식에 영향은 충분히 줬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러면 시장은 지금 트럼프의 당선을 어느 정도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트럼프 이퀄 대통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요. 업종별로 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게 방산 업종입니다. 왜냐하면 트럼프 후보 같은 경우에는 경찰국가로서 미국을 포기를 하고 자신의 나라의 국방은 자신들이 지켜라. 이런 주의 아니겠습니까? 분담금도 더 많이 내고. 그렇다면 이제 무기에 대한 수요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논리에 따라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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