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내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무선호출기와 무전기를 이용한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선전포고라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영상 연설에서 이번 사건은 학살이며 이스라엘은 모든 레드 라인을 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들은 가자지구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스랄라는 이번 사건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고위 간부들은 문제의 호출기를 소지하지 않아 지휘통제 기반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격에 이용된 기기를 포함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해서는 레바논 남부로 진입하기를 바란다며, 헤즈볼라에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보통 헤즈볼라는 지지자들에게 집회를 열어 대형 화면으로 지도자의 연설을 함께 보도록 지시하지만, 이번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YTN 김도원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92001042227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