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세대학교 수시 모집에서 논술시험 유출 논란이 발생하며 결국 다음 달 추가 시험을 결정했는데요,
이번에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면접시험 과정 중에 공정성 논란이 불거져 재시험이 결정됐습니다.
어제 고려대 법전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입니다.
지난 주말에 치러진 면접시험 중에 일부 수험생들이 답변 과정에서 문제지를 참조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재시험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재시험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내용이죠.
그러면서 사과와 함께 개선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고려대 법전원 구술면접시험은 사전에 준비된 문제지를 먼저 참조한 후 면접을 진행하는 형식인데,
일부 면접장에 문제지가 비치되지 않아 수험생 285명 중 58명이 문제지를 재참조하지 못한 상황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재시험이 결정됨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합격자 발표일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는데요,
고려대 법전원은 발표 예정일을 추후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 나경철
자막뉴스 | 정의진 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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