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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통일교·민중기 쌍특검"...민주 "판 키우기 정치공세" / YTN

YTN news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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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통일교 의혹'을 두고 수 싸움에 한창입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와 민중기 특검의 편파수사를 각각 특검하자고 외쳤고, 민주당은 판 키우기 용 정치공세라며 경찰 수사가 먼저라고 일축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오전 여야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죠.

[기자]
네, 여야 모두 통일교 의혹이 화두였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른바 '쌍특검'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민중기 특검의 편파 수사·인권침해 의혹을 모두 파헤치자는 건데요.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통일교는, 단순한 접촉을 넘어서 불법 정치자금을 주고받는 조직적·구조적 유착 가능성까지 거론되는데 민중기 특검은 노골적으로 집권 여당 하수인처럼 행동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편파 수사 의혹과 별도로 강압적 기획수사로 양평군 공무원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점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특검 법안 발의를 위해서는 개혁신당이든 조국혁신당이든 누구와도 만날 용의가 있다며 도입 자체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특검법 발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런 특검 요구를,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이 신속히 의혹을 밝힐 수 있게 협조해야 한다면서, 특히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 근거가 부족해 보이는 상황에서 특검을 요구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 수사가 끝나기 전까지 특검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전혀 그런 입장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민주당 인사의 혐의가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민주당은 대통령 지시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차 없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2차 종합특검을 두고는 고심하는 분위기도 읽힙니다, 정청래 지도부는 추진하겠다는 의사가 확고하지만, 통일교 의혹이 여권까지 번지면서, 당내에선 자칫 역풍이 불지 않을까 우려하는 표정입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까지, 3대 특검이 모두 끝난 이후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은 그대로라면서, 구체적인 로드맵은 당정대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는... (중략)

YTN 김다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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