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빈소, 조용필-이승기등 가요계 선후배 조문

iHQ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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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히트곡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고 신해철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한 종합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었는데요.

가왕 조용필은 아끼던 후배를 잃은 비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용필]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훌륭한 뮤지션을 잃었다는 것, 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가족들이 마음을 다 추슬러서 안정을 좀 빨리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요계의 엄친아 이승기를 비롯해 1990년대 가요계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동료 선후배 가수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가수 강수지를 비롯해 엄정화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과 가요계의 테리우스 신성우 발라드의 황제 이승환에 이어 가수 윤도현과 12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지오디 멤버들이 모두 함께 조문했는데요.

넥스트 멤버들은 고인이 숨을 거둔 27일부터 빈소를 지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훈훈함을 전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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