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정애리, 공원 산책 중 실족사 '향년 62세로 별세'

iHQ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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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정애리가 지난 10일 오후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애리는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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