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소타로 메이저 우승 기록을 세운 전인지 선수가 조금 전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인지 선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인지 / 프로 골퍼 : 프랑스에 있을 때는 제가 어떤 일을 했는지 잘 못 느꼈었는데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다 보니까, 다시 한 번 마음이 울컥해지는 것 같아요. 올림픽이 저한테 매우 큰 전환점이 됐어요. 인비 언니 플레이를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느낀 것도 있고요. 올림픽이 올 시즌 저한테 가장 큰 목표였어요. 스스로 많은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올림픽을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었거든요. 성적을 보고 나서 굉장히 저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했어요. 그 마음을 이번 마지막 메이저대회에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제가 가진 모든 걸 쏟아냈거든요. 저는 아직 제 인생의 꽃이 피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작년에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꽃을 피우기 위해서 많은 봉오리가 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앞으로도 제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더 노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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