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날' 밝았다...국민의 선택은?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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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대한민국의 5년을 좌우할 운명의 날이 밝았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주목해야 할 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관전포인트별로 짚어보겠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두 분은 오늘 투표 하고 오셨습니까?

[인터뷰]
저는 아직 못했습니다. 마치고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저도 끝내고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어느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좋을지 저도 유권자들처럼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는 오늘 선거방송 때문에 사전투표를 하고 왔는데 두 분도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후보들의 어제 마지막 유세활동부터 볼까 하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광화문, 홍준표 후보는 대한문, 안철수 후보가 대전 그리고 유승민 후보가 명동, 심상정 후보가 신촌을 찾았죠. 그야말로 최후의 한 표를 건지기 위한 장소였을 텐데 각자 어떤 의미를 담았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대선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장소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문재인 후보가 광화문광장을 찾은 이유가 뭐냐하면 바로 촛불시위와 관련한 본인의 출발점인 촛불 광화문광장을 찾은 거고요.

또 반대로 홍준표 후보 같은 경우는 당연히 대한문 쪽에서 어쨌든 태극기집회의 발원지가 그쪽이기 때문에 그쪽을 찾았고 또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사실 대전에서 경선을 이기고 또 4차산업 혁명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대전을, 대덕단지 거기 가 있는 거고 또 유승민 후보는 아무래도 2040을 대상으로 한 거고 심상정 후보는 신촌 쪽 간 것도 역시 신촌에 젊은 층. 이것은 나름대로 후보별로 타깃하고 목적으로 했던 바를, 처음과 끝을 완성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마 마지막 부분, 마지막 장소가 갖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그동안 22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거기에 다 모여서 사실 어떻게 보면 피날레를 장식하는 그 부분이기 때문에 그래서 후보들이 마지막 선거운동을 다 마치고 모이는 집결지가 갖는 의미는 굉장히 나름대로 후보마다 크다고 봅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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