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앵커]
이번 선거는 이례적으로 다자구도 속에 치러집니다.
유권자들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누구를 선택할까요.
유용화 YTN 객원 해설위원,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대선. 한마디로 무엇이다 이렇게 특징을 요약하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이번 조기대선 보궐 대통령 선거라고 우리가 이름짓고 있는데요. 결국 그것은 탄핵과 촛불을 통해서 국민들이 만들어낸, 대통령을 권좌에서 끌어내지 않았습니까, 결국은. 합법적으로 끌어냈죠. 그럼에 따라서 변화와 개혁, 혁명적 변화까지도 사실상 예고될 수 있는데 과연 그것이 이번 선거에서 변화와 개혁으로 국민의 민심에 따른 변화와 개혁으로 이어질 것이냐 아니면 혼란과 분열, 그리고 대립과 갈등으로 선거 결과가 날 것이냐가 이러한 부분들이 가장 중요한 초점이기 때문에 유권자의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터뷰]
이번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서 이루어지는 조기, 단기 전격적인 선거전입니다. 보통 대통령 선거는 미래의 지도자를 뽑기 때문에 전망적인 투표를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전망적인 투표보다는 과거 정권에 대한 심판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과거를 어떻게 심판하고 미래의 통합을 어떻게 이뤄낼지 그게 이번 대선의 큰 의미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이번 대선의 특징 중 또 하나가 단일 구도 없이 5자 구도, 다자구도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유권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진 것이죠. 기존 대선은 항상 거의 양자 구도, 3자 구도도 있었습니다마는 양강 구도가 상당히 중요했었는데 이번에는 다자구도에서 특히 5자 구도였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특히 다른 후보들도 나름대로의 득표율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이 후보가 문제가 있다 할지라도 이 후보를 찍지 않는 이런 부분들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것이죠. 그것이 전략투표다, 소신투표다 이렇게 얘기되고 있기 때문에 유권자의 선택권이 상당히 넓어졌다. 그리고 어떤 정치공학적 단일화라는 수법들이 사라졌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다자구도라서 선거전략도 많이 달랐고 그다음에 끝까지 포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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