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형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한반도로 되돌아 오고 있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은 구축함 2척과 순양함 1척 등의 호위를 받으며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태평양 사령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칼빈슨 항모를 기함으로 하는 제1항모전단이 항로를 바꿔 북상 중이라며 편제를 자세히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우리 해역까지의 거리와 항모전단의 이동 속도 등을 고려할 때 칼빈슨함은 북한 김일성의 생일인 15일쯤 한반도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3함대 전력이 속속 한반도 주변에 전진 배치되는 것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정규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1230105224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