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야권 3당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국회 검찰개혁특위와 사드대책특위 구성, 세월호특별조사위 활동 기간 연장 등에 합의한 데 대해 국정 방해, 국정 마비 행위라며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이런 모습을 보인 것에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임명된 지 하루도 안 된 김재수 장관의 해임건의안 제출도 사실상 거대 야당의 횡포이자 권한 남용이라며 헌법학 교과서 어느 구절에도 임명 과정에서의 정치적 논란은 규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개혁특위에 대해서도 검찰 개혁은 법사위에서 다루기로 이미 여야 간에 합의한 것이라며 여야 합의사항을 야 3당이 파기해 또다시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린 것이라며 수용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사드대책특위에 대해 사실상 사드 반대 특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과 미사일을 막아보겠다고 정상외교를 하는 와중에 야당이 이렇게 국익을 훼손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습니다.

세월호특조위 연장에 대해서도 하는 일 없이 수백억 예산을 펑펑 낭비한 조직을 연장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90610161814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