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누드 미술 수업 몰래카메라 사건'에서 검찰과 경찰이 '불평등 수사'를 했다며 규탄하는 집회가 2주째 이어졌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강남/홍대 성별에 따른 차별수사 검경 규탄시위' 카페를 통해 모인 여성들은 어제 오후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모여 시위했습니다.
주최 측은 여성들은 공공장소에서조차 불법촬영의 피해를 보고 있지만, 몰카 사진을 촬영하고 유포한 남성이 처벌받았다는 글을 보긴 어렵다고 소리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검경은 신속하게, 엄정하게 대응하겠다 등의 말로 여성의 분노를 잠재우려 하지 말고 구체적인 예방 대책, 사후 수습 대책을 발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여성들은 대체로 검은색 옷을 갖춰 입고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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