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오른 박인비 선수가 LPGA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국내파 이정은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파3 5번 홀, 박인비의 정확한 칩샷입니다.
초반 주춤하던 박인비는 이 버디로 힘을 냈습니다.
6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 옆에 떨어뜨려 버디.
7번 홀에선 10m가 넘는 퍼트를 성공해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았습니다.
첫날 2언더파, 공동 7위로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US오픈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국내파 이정은은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습니다.
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려 위기를 맞았지만 파로 잘 막아내 선두를 지켰습니다.
역시 KLPGA투어를 대표에 출전한 김지현도 2언더파를 쳐 김세영, 김효주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2015년 챔피언 전인지가 2오버파로 공동 56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4오버파 공동 96위로 나란히 컷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YTN 이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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