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내신 시험문제 유출을 막기 위해 2학기 시험이 시행되기 전인 9월까지 전국 중·고교의 시험지 보안과 준비상황을 모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교육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또 출제-인쇄-보관-시험 등 단계별 주의사항을 규정한 학업 성적관리 시행지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험지 관리를 일원화하고 시험지 인쇄 전·후로 평가담당 교사 외에 다른 직원이 시험지에 접근하는 일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험문제를 빼돌리는 등 부정행위자에 대한 처벌규정도 지침과 규정에 명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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