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에게 미국이 검토하는 자동차 관세 적용에서 한국을 면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이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들과 만나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한국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가장 먼저 자유무역협정을 개정해 미국의 자동차 분야 요구를 반영했고, 서로 이익이 되는 교역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들은 한·미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우리 측 노력에 공감하고, 한국의 상황이 고려될 수 있도록 백악관 인사들에게 의사를 개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관세 최대 25%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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